영산재(靈山齋)란 지금으로부터 불기(佛紀) 약 2600년전 인도 영취산(靈鷲山)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중생(衆生)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(法華經)을 설(說)하실 때의 그 모습을 재현화한 불교의식입니다.
영산재에 있어서 장엄이란 장식적 요소로써 부처님이 모셔진 법당과 도량을 각종 불 보살 명호를 적은 번과 지화(紙花)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말하며, 일반적요소로 불자로 하여금 보다 더 환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..
영산재에 있어서 작법무는 수행의 무로서 몸동작을 통해 육신공양을, 입으로는 염불을 염송하고, 마음으로는 불, 법, 승 삼보를 생각하는 깨달음의 무라 할 수 있다. 이러한 작법은 어장스님의 청아한 범음성과 함께..
불교의식에서 사용되는 범패(梵唄)는 범서(梵書)를 찬탄하는 말로써, 어산(魚山)이라 한다. 범패의 기원에 대해서는 영산회상 기원설, 묘음보살(妙音菩薩)의 음악공양설, 중국 조식(曹植)창작설 등이 있고, 그 전승에 ..